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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

난임일기) 시험관 신선3차 5일배양 포배기배아 이식 후 증상 및 임테기

by 우주링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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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금요일 포배기배아 이식 + 2일



이식 하고 하루 지난날.
유트로게스탄 질정 쏙.
5일아 잘 있지? 너 거기있고 나 여기있는거지?
오늘 연차 쓰려는거 애끼라고 했더니
이렇게 어제 장봐온 코스트코 살치살 먹기 좋게
손질해주신 우로빠🤍.

떼깔좋은 살치살 안 먹을 수가 없지요..!!




공복에 먹어여하는 엽산 먹고
소론도를 먹기 위한 아침식사.
am 9:00 소론도 타임
식후 30분에 먹어야 하니 부지런히
am8:30 전에 아침식사 마치기.

소고기 샐러드, 위에 감자계란무스, 파프리카
아몬드브리즈, 프로틴, 대추작약차 한잔

아침식사 후에는 종합비타민+ 비타민D 먹기.




점심은 더우니깐 시원한 모밀소바에
오리로스 그리고 해초샐러드로 뚝딱.





그리고 저녁 식사는 추어탕.
이식루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추어탕.

어제 맛있게 먹은 춘향골에서 추어탕 1인분
포장해서 입맛없을 때 간편하게 떼우기 좋다.



2일차 증상) 배가 꿀렁꿀렁하고 불편한 느낌..
가슴도 뭔가 찌르르한 느낌..
지난 차수 감자배아 이식하고 이식한 날부터
콕콕콕 증상 있었는데
감자보다 착상이 하루 이틀 늦은 포배기라
아직 콕콕콕 증상은 없다.



8월 6일 토요일 포배기배아 이식 + 3일



오늘 아침도 소론도 먹기 위해 잘 챙겨먹기.
주말 아침 am 7:00 부터 크녹산 1대 짜릿하게 맞고 이어서 질정까지 쏙 30분 정도 눕눕하기.

공복에 엽산 먹고
am8:40 아침으로 소고기 샐러드, 아몬드브리즈, 셀렉스 그리고 후식으로 천도복숭아

소론도 1정 꿀꺽.
멀티비타민 2정 꿀꺽.
비타민D 2방울 파프리카랑 냠냠.




화장실 청소하고 장보러 간 신랑이 늦게 와서
느즈막히 pm2:30 쯤 밥먹기.
토마토계란탕에 밥 말아서 그리고 점심에도 소고기샐러드.

착각하고 점심에 멀티비타민 한번 더 먹음.

코스트코 살치살 1팩 + 샐러드 1팩
오아시스 두부, 콩물 사오기 미션 클리어.
코스트코 현대카드 가입완료.




저녁엔 유튜브 보다가 감자채전 맛잇어보여서
신랑이 도전해줌.

계란후라이 같은 감자채전. 맛있게 잘 먹었숩니다.
추어탕 한그릇까지 뚝딱👍. 디저트로 천도복숭아도 순삭.

pm 9:30 아스피린 pm 10:00 소론도
그리고 pm10:30 질정 으로 저녁 루틴도 마무리.


3일차 증상) 배가 묵직하고 아침부터 허리가 아픔.
오후 지나니 허리 아픈것 사라짐. 오른쪽 골반 뻐근
하루종일 누워있다싶이해서 그런지 밥눕밥눕 그랫더니 가스가 너무 찬듯 방구쟁이가 됨.
자기 전 다리 저림 허벅지 주변 ㅠ


8월 7일 일요일 포배기배아 이식 + 4일



공복 엽산 1알
am 7:48 질정타임 늦잠으로 살짝 늦음
오늘 아침도 신랑찬스로 아보카도 바나나주스 + 오리로스 샐러드 , 스크램블로 든든하게 하루 시작.
샐러드 위에 비타민D 2방울 톡톡.

am10:30 소론도 냠냠
am11:20 임산부종합영양제 2알




단백질 뿜뿜을 위한 프로틴도 꼭 챙겨 먹기.
pm12:23 체온측정 36.93




오늘 점심은 도토리막국수와 두부유부초밥!!
신랑이 매끼 정성스럽게 차려줘서 맛있게
과하게 챙겨먹고 있다.
내일 출근하지마러라~~~~!!




저녁은 조금 불량하게 먹기.
신랑 운동 하는동안 좋아하는 김치찌개 만들어줬다. 4일만에 몸 일으켜서 밥 차려주기.

김치찌개 냄새가 너무 자극적이라서
추어탕 먹으려가 나도 김치찌개에 밥 2그릇 순삭.
그래도 소고기는 또 묵어줘야지

밥먹고 오메가3 2알먹고
저녁 소론도 1알 유트로 저녁 질정 마무으리.

졸려서 10시반에 자려고 누웠는데
유튜브 보느라 또 11시반에 잤다 ㅠㅠㅠ


4일차 증상) 체온 36.9 측정
좌우 골반쪽이 뻐근하다. 먹고 눕고 루틴이라 그런지 가스가 차서 방구가 잦다.


8월 8일 월요일 포배기배아 이식 + 5일



또 한주의 시작
비오는 월요일 바쁜 출근길 .

눈뜨자마자 크녹산 40mg 주사 뿅 맞고
유트로게스탄 질정 1알도 쏙 넣고
신랑이 만들어준 아보카도 바나나주스 원샷

마시기 전에 공복 엽산 1알은 필수.




그리고 이어서 소론도를 위한 밥
소고기 샐러드 샐러드에 비타민D 2방울 톡톡 그리고 셀렉스 한잔.

소론도 1정 먹고 임산부종합영양제 2정으로
오전 루틴 끝.


점심먹고 오랜만에 하체순환요가 30분.
유튜브 에일린요가 보면서 따라하기.






저녁 소론도를 위한 식사 전
오랜만에 혈액순환을 위해 족욕기도 켜보기.30분.

그리고 저녁은 추어탕. 소고기 샐러드.
야무지게 먹방하고
오메가3 2알 냠냠 아스피린 1알 냠냠
소론도 1알 냠냠

마지막으로 질정 넣고 자려는 데
정전.
시롸?! 휴대폰 후레쉬키고 질정 넣고
땀 줄줄 2시간 흘리고 전기 들어와서 2시 취침.


증상) 체온이 올라간 것 같고 손발이 뜨겁다.
가슴은 간헐적으로 찌리릿.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8월 9일 화요일 포배기배아 이식 + 6일



억수로 쏟아지는 장맛비에 밤잠도 설치고
am 7:00 유트로게스탄 질정 타임.
공복 엽산 1알

신랑 출근 am11:00 바껴서 자는 동안
아침 챙겨 먹기.

어제밤에 끓여둔 소고기뭇국과 계란후라이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아침 챙겨먹기.

식후 30분 소론도 1알 냠냠.
임산부종합영양제 2알 냠냠.
비타민D 섭취를 위한 골드키위 간식까지 챙겨먹기.

이식 후부터는 대추2+작약1 물 끓여서 마시는 중.
손발이 뜨거워서 재보니 체온 37.24





오늘은 점심도 챙기기.
배고파서 후다닥 해먹을 수 있는
오리로스 계랸 볶음밥. 한그릇 뚝딱.

점심먹고 하체순환요가 에일린요가 30분.
오늘은 땀이 어제보다 더 많이 남.




저녁에도 비 예보가 있어서
5시에 퇴근한 신랑은 7시반이 넘어서야 집 도착.

오자마자 차 이동주차해두고.
저녁으로 소고기뭇국과 오리훈제구이로
푸짐하고 맛있게 냠냠.

저녁먹고 족욕 30분. 발 따숩게🤍.
오메가3 2알 냠냠. 아스피린 1알 냠냠.
소론도 1알 냠냠 마지막 루틴 질정타까지 끄읏.


증상) 가슴 유두 찌릿하다가 말랑했다가 오락가락
손이 뜨거움. 땀이 많이 난다.


8월 10일 수요일 포배기배아 이식 + 7일



  아침에도 뜨자마자 소 론 도약을 먹기 위해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는데 오늘은 왜 때문인지 국물 없는 소고기뭇국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아침 먹고 나서 비타민 디 섭취를 위해 골드키위 위에 비타민D 2000IU 한 방울 톡톡.




하체순환요가 30분
금방 허기가 지는 거 같은 느낌으로 점심도 챙겨 먹는데  간단하지만 영양 가득한 토마토 아보카도 계란  비빔밥 한 그릇 클리어.

요가와 더불어 수종 냉증 때문에 조격기도 가볍게 30분 정도 함께 해줬다.




  소고기 묵국이 지겨울 때쯤 먹을 수 있는 전복 미역국.
신랑이 퇴근하자마자 전복손질을 야무지게 해줘서 맛있게 미역국도 끓여 본다.




전복 미역국의 끓이 전복 사용 후 남은 것은 버터구이로 맛있게 노릇노릇 굽고 소고기와 함께 고단백 저녁 식단으로 마무리한다.

  후식으로는 요즘 제일 맛있는 황도 두개 클리어.

증상) 가슴은 간헐적 찌릿. 땀이 밥먹을때 걸을때 비오듯이 쏟아진다.


8월 11일 목요일 포배기배아 이식 + 8일



5일배양 포배기 8일차 임테기
위에는 원포패스트
아래는 원포스트립
신선이식이라 난포터지는주사 영향인지
내일 임테기 진하기로 비교해봐야겠다.




  어제 신랑이  손질해준 전복으로 끓인 전복 미역국은 오늘 아침부터 야무지개 먹기로.

들깨 전복 두부 미역국으로 초고 담백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맛까지 좋아서 정말 잘 해 먹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하체순환요가 30분
그리고 발끝이기도 하면서 다리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점심을 스킵 하는 대신 아보카도 바나나 주스 한 잔을 하고 저녁에는 또 미역국으로 한 그릇 뚝딱 마무리.


증상) 가슴찌릿 왔다리갔다리. 배꼽주변, 갈비뼈 근처 욱신. pm4:26 체온 37.2도




8월 12일 금요일 포배기배아 이식 + 9일



  어제부터 임테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새벽같이 눈 떠서  모닝 임테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지난 차수에 두 줄이 떠도 진해지지 않아서 걱정했었는데 이번에는 어제보다 확실히 조금 진해진 것 같아서 살짝 마음이 놓인다.




임테기를 보고 더욱 열심히 고단백 식단으로  소고기 미역국 한 그릇을 뚝딱 해준다.




pm 2:12 체온 37.3도
발이 차가운 거 같은 날은 이렇게 족욕기를 함께 해주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오늘도 아보카도 바나나 주스 한 잔.




  피검 전날이라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밥도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차려 먹고 큰 달이 뜨는 날이라고 해서  달님을 보고 내일 1차 피검수치 제발 100만 넘게 해달라고 기도 하고 잠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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