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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기

후쿠오카 커플여행 가성비 호텔 미쓰이가든 나카스점 모더레이트 퀸룸

by 우주링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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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려고 정리하는 후쿠오카 3박4일여행 가성비 숙소 !

일본여행을 갈 때 시내 가성비 숙소 호텔을 찾을 때면 꼭 고려하는 사항 중에 하나가 '대욕장' 이다. 일본 호텔들은 대중탕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고 대욕장 있는 대표 호텔 체인이 '도미인' 그리고 '미츠이가든'이 아닐까 싶다.

지난 오사카 여행에서도 협소한 일본 호텔이라 씻는거라도 편하게 하고 싶어서 쾌적한 대욕장 있는 오사카 프리미어 미츠이가든에 숙박하고 만족스러웠던 기억으로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미쓰이가든에 묵기로 했다.

후쿠오카에 미쓰이가든이 기온점과 나카스점 2곳이 있는데 내가 숙박 예약했던 22년 11월 당시 1박 가격이 두배정도 차이가 났고, 나카스점은 코시국에 오픈해서 한국 여행객의 후기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가격이 아주 합리적이었다.

나는 2박에 조식불포함 모더레이트 퀸룸 금연실 146,000원으로 1박에 7만원대로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아고다 호텔 예약이 가끔 누락됐다는 후기가 왕왕있어서 호텔 공식 메일로 예약 확인 메일까지 보내서 체크하고 숙박일까지 설렘 가득 기다렸던 후쿠오카3박4일여행 가성비 숙소 미츠이가든 나카스점.




내가 워낙 여행 갈 때마다 날씨운이 없는 편이라 이번여행에서도 대폭설로 엄청 고생했지만 대욕장 있는 후쿠오카 가성비 호텔 덕분에 감기 기운이 있을 때마다 대욕장에서 뜨끈한 물속에 푹~ 담그고 쉴 수 있어서 좋았다.

여느 후기에서 보니깐 후쿠오카 미쓰이가든 나카스점 키오스크 셀프 체크인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우리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방문하여 리셉션에 짐을 보관해야 했기 때문에 대면 체크인을 했다.

체크인전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리셉션 옆에 짐을 보관해주셔서 번호키 하나 받고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에 맞춰서 다시 호텔을 찾았다.

후쿠오카 가성비 호텔 미쓰이가든 나카스점 지하철을 이용하여 올 때 큰 캐리어 가지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으로 돈키호테가 있는 공항선 나카스카와바타 하차하여 돈키호테가 있는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에스컬레이터로 편하게 지상으로 올라올 수 있다.

체크인할 때 후쿠오카 가성비호텔 미쓰이가든 나카스점 편의시설에 대한 안내를 해주신다.

1층 전자렌지 사용 가능, 6-10-13층 자판기, 6-10층 제빙기 이용 가능 (단, 주류는 준비되어 있지 않다) / 1층 조식 오전 6:30 - 11:00 (잠옷, 슬리퍼 입장불가) / 1-5-9층 흡연공간 / 하우스키핑 서비스 AM10:00 - PM1:30 / 13층 대욕장 이용시간 PM3:00 - AM1:00, AM5:00 - 9:00 (갈색키-남자, 흰색키-여자)

우리는 2연박을 해서 마지막날 체크아웃 시간을 12시로 연장해주었지만, 다자이후 갔다가 오는 날이라 온전히 12시까지 있을 수 없어서 쬐끔 아쉬웠다 ㅎㅎ




체크인을 하면 대욕장을 이용할 수 있게 갈색키(남자)와 흰색키(여자) 이렇게 2개의 객실키를 주시고 객실에서 사용할 어메니티는 객실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바로 앞에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가지고 갈 수 있게 준비해주셨다.

이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서 미리 알아서 이번에 따로 일회용품은 여행짐 싸면서 챙기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코시국이라 엘레베이터 안에는 양 끝 4각 모서리에 서 있으라고(?) 발모양이 그려져 있어서 귀여서워 사진 찍어봤다.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때는 객실키를 터치해야 객실층이 눌린다. 외부인출입 방지를 위해 아주 좋은 것 같다.

엘레베이터 층마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이용이 아주 용이했다.




일본호텔 특징이 아주 비좁은데, 28인치 캐리어 1개 온전히 펼칠 수 있지만 객실에서 왔다갔다 할 때는 불편하지만 그래도 이정도 규모면 만족스러웠던 후쿠오카 가성비호텔 미쓰이가든 나카스점 모더레이트 퀸룸이다.

20㎡ 사이즈 퀸베드로 샤워실엔 욕조도 있는 나름 답답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이었다.

퀸베드 + 쇼파 + 냉장고 + 공기청정기가 객실 안에 있어서 창문이 없는 객실이라 환기가 걱정이었지만 공기청정기를 풀로 열심히 돌려서 먼지에 대해서 조금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었다.



객실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우측에 외투를 걸어둘 수 있는 오픈형 행거가 있고 그 앞에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퀸 사이즈 침대가 널찍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그 위에 편하게 착용하고 대욕장 갈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잠옷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일회용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으니 객실에서 그리고 대욕장 올라갈 때 찝찝함 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이 내 생일에 맞춰서 간 여행이라 요청사항에 슬쩍 생일 언급을 했는데 요렇게 귀여운 수건을!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오사카 미츠이가든 갔을 때도 내 생일이었는데 그때도 귀여운 저 수건을 올려줬었던 거 같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일 포르노 델 미뇽 크루와상 & 드립커피



잠옷은 후들후들한 소재로 사이즈도 넉넉해서 편하게 착용하고 대욕장 가고 잘 때도 입을 수 있었다. ㅎㅎ

객실 내에는 커피포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드립커피2개, 녹차2개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침에 가볍게 티타임하기도 좋았다.

유리컵과 커피잔도 2개씩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 씻어서 사용하기 좋았다.




침대 머리 옆에는 사이드 테이블이 각각 있어서 콘센트와 USB 포트가 있어서 멀티탭없이도 편하게 콘센트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객실 조명도 여기서 조절할 수 있어서 아주 편안했던 객실이다.

그리고 침대 옆에 있는 테이블 아래 있던 냉장고에는 캔이 4개나 있길래 뭐지 했는데 이게 물이었다. 2연박을 해서 이렇게 첫날 4캔, 다음날에도 4캔을 채워주셨다.




그리고 욕실도 한번 소개해봐야지. 욕실은 변기와 욕조가 함께 있고 대욕장에서 계속 씻어서 따로 이용은 안했다. 객실규모에 비해 화장실도 생각보다 널찍했던 거 같다.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가 모두 준비되어 있고 핸드폼도 준비되어 있다.

드라이기 옆에 있는 보라색 퍼블릭 베스 백은 대욕장을 이용할 때 객실 내 수건을 가지고 올라가야 하는데 그때 속옷과 함께 물건 담아서 이용할 수 있는 비닐백이다.

톡톡한 수건도 바디타올 2개, 핸드타올 2개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 일회용품은 1층에서 체크인하면서 가지고 온 칫솔세트, 면도기세트, 샤워타올 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저녁에 외출하면서 로비 사진을 담아봤는데, 낮보다 더 예뻤던 후쿠오카 가성비호텔 미쓰이가든 나카스점의 로비 :)




일본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코스는 항상 편의점털이였는데, 편의점 털고 맥주나 음료 더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 아이스버킷 요청할 때도 있는데,

후쿠오카 가성비호텔 미쓰이가든 나카스점은 6층과 10층에 제빙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우리는 10층에서 얼음과 일회용컵 그리고 자판기에 있는 복숭아물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이렇게 편의점 먹방도 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후쿠오카 가성비호텔 미쓰이가든 나카스점!

우리 동선상 텐진쪽을 많이 가서 이동이 조금 많았지만, 다음 후쿠오카 방문시에도 재방문의사 200% 였던 호텔로 쾌적하고 공항선 지하철역 도보 5분내로 접근성까지 좋았던 후쿠오카 가성비 호텔로 추천하고 싶다.



Mitsui Garden Hotel
https://maps.app.goo.gl/2b8yhh8XRNEXoiDH9

Mitsui Garden Hotel · 5-chōme-5-1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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