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려고 쓰는 1월 후쿠오카 3박4일여행.
설연휴 여행객들이 몰려서 출국장이 아주 인산인해라고 하기에 아침 첫비행기 탑승을 위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후쿠오카 여행 제주항공 아침 7시 30분 탑승 후기를 기록해봐야겠다.
7C1408 AM 7:35 비행기 탑승
인천공항 발렛도 전날 출국후기들이 1시간 이상 대기가 있었다고 해서 우리는 집에서 3시반쯤 출발했다. 7시30분 비행기니깐 3시간 전 공항 도착을 목표로 출발해서 단기주차장 하이파킹 발렛을 맡기고 인천공항 후쿠오카행 제주항공 L카운터.
24시간 전 셀프체크인을 해서 제주항공 셀프 수하물을 붙이기 위해 줄을 섰는데, 우리는 2인 발권으로 캐리어 하나에 2인 무게 합산하여 붙이려고 줄섰는데 그 옆에 초과수하물 코너에서 접수하라고 안내 받았다. ㅜㅜ 다시 줄서기.
여권, PCR 영문증명서와 모바일 탑승권 체크하고 2인 수하물 합산하여 붙였다. 이렇게 끝나니깐AM5:30 정도. 한숨고르고 L카운터 옆에서 가져온 물마시고, 바나나 먹고 마지막 화장실 한번 가고 출국장 게이트로 이동했다.
후쿠오카 아침 첫비행기 출국을 위해 AM 5:30 쯤 오픈하는 출국장 게이트 체크.
마침 5시반에 오픈한 4번게이트로 이동했다. 24시간 오픈하고 있는 3번 게이트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 눈치껏 줄 잘서서 35분에 줄서고 AM6:00 시쯤 엑스레이를 통과했다.
오랜만에 온 인천공항 면세점은 역시 아침시간이라 7시 이후에 오픈이라 구경할 곳은 없었고 코시국에 기간 만료된 신세계 1만원 선불권 신세계면세점 인포메이션 가서 새로 연장받았다.
당연히 라운지도 7시부터 운영하는거라 전혀 이용할 수가 없었다. ㅠㅠ 라운지 카드 열심히 만들었는데 너무 아쉽다 ㅜㅜ 그래도 그냥 멍 때리기 아쉬우니깐 아멕스 카드 혜택으로 인천공항 무료커피 파리크라상에서 한잔 마시고! 탑승게이트로 이동했다.
예전엔 제주항공 탑승동으로 셔틀타고 이동해서 탑승했던 거 같은데 이번에 후쿠오카 제주항공은 탑승동 이동없이 45번 게이트에서 AM 7:00부터 탑승을 시작했다.
그리고 AM 7:08 우리는 탑승완료! 출국 24시간 전 모바일체크인을 통해 미리 자리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후쿠오카 여행객들은 시간이 금이라서 앞자리 미리 선구매하고 이용하시더라는~
우리는 별도로 구매없이 셀프체크인으로 나름 앞자리 13번열에 탑승했다. 해도 뜨기전에 비행기 타러 온 우리. 공항 갬성 느낌 냄새 다 좋드앗.
빠르게 탑승한 덕에 후쿠오카 제주항공 B737-800 앞 10열까지 탑승객분들이 입장 전이라서 내가 착석한 13열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과연 후쿠오카 내려서 첫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 아래에서 소개해봐야겠다.
우선 3-3열 좌석으로 되어 있는 후쿠오카 제주항공 B737-800 역시 비행기 좌석을 선택할 때 오른쪽 창문쪽이 볼것이 많다는 점. 우리는 어차피 1시간동안 차창을 내다볼 생각이 없어서 복도쪽 자리로 선택했다.
잔망루피 X 제주항공 콜라보 여행 떠나자릎!!
175cm 남자와 157cm 여자가 탑승했을 때 비행기 레그룸 여유공간은 확실히 남자분들이 앉기에는 비좁다.
1시간 이니깐 참고 탑승할 수 있지. 역시 힘들어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둘다 복도쪽으로 자리를 잡기로 했다.
AM 7:45 쯤 이륙을 시작하여 AM 8:00 입국/세관서류를 작성했다.
우리는 미리 비짓재팬웹을 작성했지만, 세관신고서는 종이작성이 더 빨리 진행된다고 해서 우리는 세관신고는 종이로 따로 작성했다.
생각보다 일찍 일본에 온 거 같은데 비행기가 공중에서 뱅글뱅글 돌다가 AM9:40 쯤 내릴 수 있었다.
과연 후쿠오카 제주항공 B737-800 13번열 탑승자는 첫번째 버스를 탑승했는가!
그 결과는 대 실패!
바로 앞에서 잘려서 2번째 버스를 2번째로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그덕에 버스기사님 바로 옆 자리 앉아서 이동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귀한 4일의 일본에서의 모든일정이 끝나고 후쿠오카 제주항공 7C1405 PM6:45 비행기는 인천 폭설(?)로 무한 지연...루프~ PM7:30 으로 지연되었구요~
후쿠오카에서 제주항공 모바일체크인이 안되서 공항에 PM 5:30분쯤 도착해서 카운터 수하물 붙이기 전에 카운터 옆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웹체크인을 했다.
좀 늦게 도착해서 앞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이번엔 더 앞자리로 7열에 착석할 수 있었다. 체크인 하고 수하물을 붙이기 위해 줄을 섰는데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아서 PM6:00 출국장으로 향할 수 있었다. 그리고 후다닥 PM6:15 면세점 털러 고고싱!
무한 제주항공 지연으로 PM7:30 예정이었던 탑승시간은 우리 앞 비행기 PM5:30비행기가 PM8:10에서야 탑승하고 이어서 우리는 PM 8:30이 되어서야 입장할 수 있었으나 제주항공에서는 지연에 대해서 뭐 보상도 없었고 사과의 말도 없었다~
그렇게 지연된 우리 비행기는 인천에 PM 11:00가 넘어 도착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발을 동동거리고 정말 너무 피곤했던 후쿠오카 제주항공의 지연탑승후기다.
너무 어이없게도 같은 시간대에 에어부산, 아시나아, 진에어는 모두 제시간에 출발했는데, 왜 제주항공만 연결문제가 생겨서 지연이 된건지 그 어떤 설명도 없이 탑승객만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ㅠㅠ
AM 7:35 인천 출국 타임라인
AM 3:30 집에서 출발
AM 4:30 하이파킹 발렛주차
AM 5:13 수하물 위탁 (2인 합산 30kg 위탁)
AM 6:00 면세점 도착 (아멕스 무료 커피)
AM 7:04 탑승게이트 입장
AM 8:00 입국, 세관신고서 작성
AM 9:37 후쿠오카 공항 도착
AM 10:00 후쿠오카 공항 버스터미널(교통패스)
AM 10:15 국제선 > 국내선 셔틀 탑승
AM 10:34 후쿠오카 공항선 지하철 탑승
AM 11:07 미쓰이가든 나카스 도착
PM 6:45 후쿠오카 출국 타임라인
PM 4:40 라이블리 호텔 나카스카와바타 출발
PM 5:05 후쿠오카 국내선>국제선 셔틀
PM 5:25 후쿠오카 국제선 도착
PM 5:30 후쿠오카 공항 키오스크 웹 체크인
PM 6:00 수하물 위탁 완료
PM 6:15 면세점 도착
PM 8:48 탑승게이트 입장
PM 11:03 인천공항 도착 및 수하물 수령
PM 11:15 인천공항 발렛 주차 정산 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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