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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마곡나루역 감자와눈사람 근처 맛집 달인대보손칼국수

by 우주링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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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진료가 있어서 신랑과 함께 감자와눈사람 내원을 하는 날 방문해 본 감자와눈사람 근처 맛집으로 병원 단톡방 사람들 사이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마곡나루 줄서는 맛집 대보손칼국수를 기록해봐야겠다. 

주말 진료 + 항산화 수액까지 맞느라 3시간 정도 걸린거 같은데 바로 옆이지만 차량 두고 이동하기에는 주차비 나올 거 같아서 출차후에 옆 건물에 있는 마곡나루역 맛집으로 이동을 했다. 

워낙 생활의달인(?)등 다수의 매체와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주말 점심시간 대기는 어떨지..뚜둥! 우리는 차량을 가지고 방문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곡 보타닉푸르지오시티 2층으로 이동!

서편 엘레베이터 바로 옆에 있으니 처음 방문하시면 2층에서 나처럼 꽤 헤맬거 같다 ㅠ
 

마곡나루역 맛집 달인대보손칼국수 메뉴판



평소에도 밥보다는 면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손칼국수라는 이름이 더욱 기대가 됐다. 칼국수가 뭐 얼마나 다르길래 하고 매장을 방문했는데, 주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매장 앞에 대기행렬이 있었다. 

강서구 30년 전통 맛집이라는 간판 아무나 달 수 없으니! 30년 명성 즐기로 우리도 매장 앞에 있는 번호표부터 뽑고 기다린다. 은행창구처럼 번호표를 뽑으면 번호가 매장앞 스크린에 뜨고 입장하면 된다. 
 
 



날도 더운데 찾아주시고 기다려주시는 손님들을 배려한 의자도 센스!

주말에도 행렬이 있었는데 평일엔 주변 직장인들까지 오셔서 더 핫할 거 같다.

다행히 우리 앞에 4팀 정도 있어서 기다리면서 화장실도 가고 매장 앞에 있는 TV에 나오는 영상도 보면서 기다렸더니 금방 시간이 지나간 거 같다. 

 



드디어 우리 차례 입장!
매장에 들어서면 이모님께서 자리를 지정해주시는 곳에 착석하면 된다. 

우리가 들어온 다음에는 대기행렬이 더이상 생기지 않았다. 주말엔 좀 여유로운 편인가보다. 
한쪽 벽면에 메뉴판이 있다. 현명한 1인 1메뉴 주문을 위해 메뉴판을 살펴본다.

원조 손칼국수 8000원 비빔칼국수 9000원 칼국수 밀키트 7000원 콩국수 9000원 보리비빔밥 8000원 한우육회비빔밥 10000원  사이드 왕만두는 다른곳처럼 6 / 8개 일괄이 아니라 맛보기처럼 2개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신기했다. 

보통 칼국수와 비빔밥 쉐어해서 드시던데 우로빠는 쉐어 싫다고 1개씩 먹자고 해서 우리는 칼국수로 주문해봅니다.
 

 

매장 입구에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셀프바가 있다. 여기서 밥을 자유롭게 가져다 드시면 되는 거 같다.

처음에 가져다주는 지 알고 여쭤보니 저기서 이용하라고 알려주심. 




테이블 위에는 칼국수용 고추다대기와 칼국수 맛집의 지표가 되는 김치가 준비되어 있다.

평상시에 회사 근처 명동칼국수를 좋아하는 우로빠에게 병원근처 맛집이라고 추천한 나도 긴장!
명동칼국수의 찐하고 쎈 칼국수 김치와는 또 다른 느낌의 김치..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가 주문한 1인 1칼국수가 나왔다.
무척 날이 더워서 콩국수를 시키시는 분들도 많았고, 생각보다 비빔밥을 드시는 분들도 많았다. 

우리는 초행자답게 칼국수부터 뿌시기로, 
마곡나루역맛집 달인대보손칼국수는 칼국수의 양도 취향껏 주문이 가능하다.

그래서 우로빠 칼국수는 주문시부터 양많이로 주문하고 나는 기본으로 주문했다. 혹시 주문 후 양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칼국수 추가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손칼국수 면이 얇고 부들거리는 스타일로 먼저 육수 그대로로 즐겨보고 이어서 테이블 위에 준비된 양념다대기를 올려서 칼칼하게 즐겨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다대기를 넣은 것이 맛있었고 우로빠는 기본 그대로의 맛을 즐기는 것이 맛있다고 했다. 

밥을 다 먹으면 셀프바에 가서 밥 한공기도 하나 떠 와서 유명한 칼국수 국물에 밥을 조금 말아서 후루룩 순삭- 

 


이렇게 마무리는 그릇채 들고 육수 후루루룩 그릇도 정말 큼지막하고 칼국수 가격이 좀 있지만 요즘 물가가 물가인지라 면추가도 되고, 양도 양껏 주문할 수 있으니 가성비가 나쁜 거 같지는 않다. 

마곡나루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감자와눈사람 진료 있는 날 방문하기 좋았던 달인 대보손칼국수 다음엔 비빔밥과 쉐어해서 사이좋게 먹어보자 신랑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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