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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광명 스시오마카세 갓성비 스시다다 런치

by 우주링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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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22년 11월에 다녀온
광명 스시 오마카세 스시다다를 기록해 놔야겠다.

미리 말하자면 광명 스시 오마카세 스시다다는 런치가 무려 39천원에 착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시 오마카세는 총 19가지로 구성되어
여자 둘이 방문했을 때 기준으로 아주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격이 착하지만 구성도 나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스시다다

철산에 위치한 가성비 엔트리 스시야

app.catchtable.co.kr




예약은 우리의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고 당일 예약은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시간
런치 1부는 오후 12시 - 1시 반
런치 2부는 1시 반 - 3시
디너 1부는 6시 - 8시
디너 2부는 8시 - 10시
한 타임당 8명 총 2인 기준 4팀 예약

친구가 반차를 써서 런치 2부로 이용을 했다.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광명 스시 오마카세 스시다다의 런치2부

우리는 런치 2부 시작 10분 전쯤 도착했는데
이미 다른 분들은 착석을 마치셨더라는.

급하게 화장실을 먼저 갔는데
철산역 상업지구 건물들이 다 오래돼서 화장실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역시 건물 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열악하다. ㅠㅠ

손만 후딱 닦고 스시 오마카세 즐기러 다시 입장.




미리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예약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좌석이 이미 지정되어 있었다.

다행히 우리는 카운터 중앙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스시 오마카세가 진행되는 과정을 정면에서 바라보면서 즐길 수 있어서 맘에 들었다.




광명 스시 오마카세 스시다다 메뉴판.
사실 메뉴판이랄게 업고 주류 메뉴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런치시간에 방문하여 주류 주문은 하지 않았지만
잔사케는 15,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고
일본 소주도 준비되어 있다.
신랑이 좋아하는 고구마 소주도 7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츠류우메유즈 유자 사케도 준비되어 있는데 병당 8만원이다.

런치 오마카세는 19종 39,000원
디너 오마카세는 19종+a 55,000원

캐치 테이블을 통해서 결제한 예약금은 2-3일 후에 자동 취소되며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다시 전액 결제를 하면 된다.




오늘 스시 오마카세의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는 카운터 자리.

매장은 깔끔하고 넓지만 답답하지 않게 한 타임에 8명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역시 새로 생겨서 깔끔함은 아주 만족스럽다.
다만 이날 서빙을 해주시는 여자 직원분께서 자꾸 뭘 떨어뜨리고 그릇이 떨어지는 소리가 계속 나서 좀 어수선하고 셰프님께서도 날선 시선으로 계속 쳐다보셨다. ㅎㄷㄷㄷ





제일 먼저 나온 것은 일본식 계란찜 자완무시
탱글탱글 푸딩처럼 맛있었다.




광어가 품은 아귀간(안키모)과 방어회
고소한 아귀간 언제 먹어도 맛있다.
방어는 이 당시 11월초라 기름기는 적당한 정도





한치 오이 절인토마토 그리고 해초가 들어간
폰즈드레싱 샐러드.

본격 먹방을 하기 좋게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어
주어 다음 스시 먹방이 더욱 기대됐다.




쉐프님께서 간장을 스시에 모두 발라주신다.

샤리(밥)의 양과 와사비 양도 체크해주시고
참돔과 방어가 순서대로 나왔다.
네타(초밥재료)도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 좋았다.




청유자와 소금이 올려진 한치스시
한치의 쫀득한 식감을 즐기기 전에 청유자의 향긋함 그리고 간장대신 소금으로 간을 해서 담백하게 즐기기 좋았다. 한치 스시도 의외로 굿.👍

다진생강 올린 전갱이 스시
등푸른생선의 기름진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생강으로 한번 맛을 잡아줘서 좋았다.

찐 흰다리새우 스시
새우is 뭔들. 이 가격대(3.9만원)에 보리새우 나올거라고 생각하면 노양심 ㅋㅋㅋ. 흰다리새우도 훌륭했다.




아구간(안끼모) 마끼
아구간은 사랑 크리미한 아구간 듬뿍 그 위에
와사비 콕 올려서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오래도록 느끼고 싶었다.




간장에 절인 삼치구이
함께나온 간 무와 곁들여 먹고 마무리로 밤을.




참치등살(아까미) 스시
입에서 녹아버렸....

단새우 성게알(우니) 마끼
마끼는 또 이렇게 주실때 영상찍어주야지.
가격대 조금 더 있는 스시오마카세에서는
우니 원물대신 우니크림만 줫는데 원물그대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맛 그대로 즐길 수 있었다.




고등어봉초밥 (사바 보우즈시)
고등어회를 밥에 넣고 김밥처럼 말아 만든다.

고등어 등을 토치로 구운(아부리)해서
기름기가 더욱 올라오고 고소한 고등어 향을
느끼며 즐기기 좋으나 비린맛 때문에 호불호 있을 것 같다.




게살고로케
마무리를 알리는 고로케의 등장은
차가운 스시를 즐기다가 따뜻한 음식으로 전환.
겉바속촉으로 즐기기 좋았다.

바다장어초밥
바다장어를 다져서 나오는데 입에 넣자마자 녹는다.  바다장어초밥은 간장이 아니라 데리야끼 소스 같은게 발라져 나온다. 장어초밥 그 소스 같다 ㅎㅎ




마지막은 마끼
마끼를 손질하시면서 생일이신분? 기념일이신분?
체크하시다가 아무도 없어서 꼬다리 좋아하시는 분? 하셨을 때 남자분들도 가만 계시는데 난 손듬!

마끼 꼬다리는 못참쥬.
마끼는 한입에 다 묵어줘야지.
새우튀김 꼬리부분이지만 맛있두왓.




일본식 카스테라 (교꾸)
부드럽고 촉촉해서 기부니가 좋아진다.




마무리 우동.
간단한 식사로 부족할 수 있는 양을 채워준다.
우동면이 일반적인 두께보다 얇아서
호로록호로록 먹기 좋았다.




찐 마지막 디저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쿠앤크 느낌.
달달함으로 마무리하며 즐거웠던 90분!
나가면서 결제 하면 끄읏.
조만간 또 다시 방문해봐야지
디너도 기대된다.




스시다다
경기 광명시 철산로30번길 5 기린빌딩 2층 201호
https://naver.me/GiHrbDQj

스시다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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